워니와 지구탐험대

흐린 날씨가 계속되다 모처럼 한 여름답게 땡볕이 내리쬐던 8월의 어느날. 서울 생활을 접고 속초 시민이 된지벌써 만 3년이 된친동생 Jinn의 추천으로 방문한 고성 문베어 브루잉 맥주공장 맥주를 사랑하는 우리는 속초살이 만 3년차 현지인이 추천하는 맥주 공장 문베어 브루잉으로 한걸음에 달려갔다. 속초에 인접해있어 시내에서도 차로 15분 거리. 넓은 부지에 심플하면서 모던한 건물과 여유있는 주차공간이 입장부터 매우 만족스럽다. 곳곳에 마스코트인 반달곰 조형물들이 있어 색다른 사진 남기기에 좋다. 고성 문베어 블루잉 탭하우스 맥주공장 철재 구조물로 만든 곰 형상. 입구에 센스있게 위치한 포토존.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한장. Sean&Rachel📸 실내로 들어서자 처음 보이는 멋진 외쿡 아저씨. 몬가에 진지하..

2020년 상반기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활동의 제약으로 야외 특히 타지역 활동이 적을 수 밖에 없었다. 아직 조심해야하는 시기이지만 전에 비하면 좀더 야외활동이 자유로워진 요즘 작년 봄에 워니와 다녀온 전남 여수와 순천 여정을 회상해본다.. 언제나 그렇틋 많은 준비없이 벚꽃이 보고싶어 무작정 출발한 여수밤바다~ 천사벽화마을 점심 : 꽃돌게장 1번가 로스티아 카페 K그랜드호스텔 저녁 : 삼합 #아이와부모함께즐거운 나는 지금 여수밤바다~🎶 노래 도입부만 들어도 설레는 가사의 주인공! 전남 여수. 결혼전에 와보고 워니와 함께 처음 방문한 날. 바닷가라 바람이 좀 세게 부는 것만 감안하면 날씨 또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여수에 도착하자마자 들른곳은 천사벽화마을. 다양한 색채와 창의적인 그..

Rachel 추천 가까운 영등포에 위치해 아점하러 종종가는 브런치 카페.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잘 이룬 편안하면서도 이색적인 공간. 양평동 시즌커피앤베이크 맛도 맛이지만 오래된 공간에 멋스런 인테리어가 동행한 엄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아이와부모함께즐거운 어릴적 향수를 자극하는 대문 안 저편에 보이는 모던한 스타일의 카페 모습이 마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통로 같은 느낌이다. 시간여행을 하듯 들어가 본다. 워니도 신기했는지 먼저 뛰어들어 간다. 두 건물을 사용하고 있고 우측 타일 벽면의 건물에도 아늑한 공간에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다. But 우린 여느때와 같이 본 건물 자리로~ 입구 통유리 앞에 센스있게 화분을 비치해놔서 안쪽 자리에서보면 제법 운치가 있다. 정면 유리문을 열면 맨처음 보..

억새풀로 잘 알려진 하늘공원 나들이. 우리를 반겨준건 억새풀이 아닌 양귀비 꽃이었다. 서울 안에 이렇게 가까이 이런 Place가 있다니.. 마포구 상암 하늘공원 #아이와부모함께즐거운 워니가 좋아하는 전기차 맹꽁이 티켓 매표소. 금액은 성인 기준 편도 2,000원 / 왕복 3,000원 편도 금액에 천원만 더하면 되니 먼거리 산책할게 아니면 왕복으로 끊자. 맹꽁이 전기차가 다가오자 세상을 다 가진듯 행복해하는 워니. 하늘공원까지는 한참을 올라가야하기에 귀여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우리 식구는 기사님의 배려로 맨뒤 뒤돌아 타는 자리에 착석. 워니가 타고 온 씽씽이 거치도 가능하다. 씐난 워니! 뒤로가는 버스에서 본 도로모습. 자전거를 타고 힘들게 가파른 길을 올라오는 사람이 보인다. 참고로 주말에는 이 ..

워니와 함께 맞는 호국보훈의 달 6월. 워니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자랑스러운 조상들의 삶을 보여주고자 방문한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천안 독립기념관 코로나 상황이라 그런지 주말임에도 비교적 한산했고 입구부터 방역을 철저히 하고있어 걱정과 달리 워니와 뜻깊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아이와부모함께즐거운 여름의 시작으로 한층 더워진 날씨에 초입에 위치한 분수대는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려는 아이들로 붐볐다. 씽씽이를 타고 신나게 달리던 워니에게 멀리 보이는 웅장한 모습의 독립기념관 거침없이 달려 다다른 입구.. 여기서부터 씽씽이 출입이 되지않아 맡겨놈. 정면으로 보이는 거대한 기와 올때마다 경이로움을 느낀다.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분수대 엄청큰 잉어들에게 먹이도주고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아이들 데리고 다니기 조심스러운 요즘 인천에 한적한 양떼목장이 있다고해서 방문한 동물과 숲 체험이 매력적인 인천 남동구 늘솔길공원 평일에 방문한 것도 있지만 부지가 넓어서 비교적 한적했고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고 가족이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 가볍게 쉬고 오기에 좋다. #아이와부모함께즐거운 날씨가 참 맑다. 공원에 들어서면 팬스가 쳐있고 길을 따라서 조금만 걸어가면 이렇게 귀여운 양들을 볼 수 있다. 이전에 남해에서 양떼목장을 한 번 경험한 워니는 자연스럽게 다가가서 인사를 나눈다. 조그만 풀이라도 주고싶은 워니. 물끄러미 쳐다보는 아기양. 신나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양들과 교감하는 워니. 드디어 먹이주기 성공! 근데 몰 주는거니.. 양들과의 만남을 뒤로하고 공원 내 위치..